때는 작년 여름. 5월 말?쯤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내가 다녔던 회사는 7~10월이 성수기인지라 여름 휴가를 5월~6월에 사용이 가능했다.
5월 말에 휴가를 받았고, 월~금 5일간의 대구 동구에 위치한 kt&g #담배물류센터 •#야간알바 를 다녀왔다.
* 근무시간

[근무 시간을 정확하게 기입을 하지 못한 이유는, 정말 1시간 일하고 10분씩 쉬었다]
급여 : 580,980 원
(세금 떼고 지급 - 명세서는 문자로 보내주시는데 지워서 없음)
지금도 기억이 나지만 여긴 정말 꿀이었다.
아마 단기알바를 하면서 꿀로는 여기를 감히 1위를 주고싶다.
• 휴게실에는 안마의자가 배치되어 있었고,
• 발마사지 기계며, 물,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 됐었다.
• 또한, 일 하는 사람들 모두 좋은 사람들이었고,
• 간식으로 햄버거 혹은 간단식을 제공 했었다.
• 1시간 근무 마다 20분의 휴게시간이 부여 됐었고,
• 날이 가면 갈수록 일찍 마쳤다.
• 금요일은 2시간만 근무했음에도, 8시간 근무한걸로 처리 해주셨다.
당시에 같이 일 하시던 직원 한 분께서 같이 일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 본업으로 복직을 했었다.
그 2024년 5월 말의 KT&G 담배 물류센터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의 회사였다.
보안으로 인하여, 내부사진은 올릴 수가 없다.
물론 찍지도 않았다.
본론으로 들어가자!
1. 업무강도? 중급
: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게 되면 DPS 라는 레일로 구성된 기계를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담배 회사도 역시 이 레일 기계로 일을 하게 됐었다. 담배의 보루로는 정말 가벼운 편에 속하는건 다들 알거다. 하지만 중급을 준 이유는, 허리를 숙여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직원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리에 복대를 착용하고 일을 하고 있었다.
담배가 박스로 된 것들은 안에 수십개가 들어 가 있기때문에 생각보다 무게도 다소 있으며, 허리를 숙여 밑에 위치한 담배를 꺼낼때는 허리에 많은 무리가 왔었다.
2. 통근 방법
: 만약 대구 #kt&g물류센터 를 가게 된다면, 자차가 필수!!이다. 나 같은경우 자차로 출퇴근이 약 10분정도 소요가 됐던걸로 기억한다. 통근버스는 운행하지 않았다. 주차장의 경우, 이용은 가능하나 만약 주간에 일하는 분들로 인해 주차 할 곳이 없다면 옆 공원인근에 주차하는걸 추천한다.


주차 단속구역이 아니기도하고, 공원 주변이라 주차 할 곳이 많다. 위성사진으로도 보이다시피, 많은 차량들이 저 곳에 주차를 했고, 나 역시 물류센터 안에 주차할 공간이 없을때엔 저기를 유용하게 사용했다.
3. 근로 환경? 최상급👍👍
: 믿기지 않을 정도로, 최상급이었다.
휴게실에는 안마의자,발 마사지 기계가 배치 되어있었고, 음료수와 물은 냉장고에 배치 되어 있었는데,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다. 또한 쉬는 시간이 1시간 단위로 있었는데, 1시간씩 일하고 20분을 쉬었다. 밥시간 또한 1시간이 있었고 이때 나는 차에서 의자를 뒤로젖혀 푹 쉬었던 기억이 난다.
간식도 제공 해 줬는데 간편식 혹은 햄버거를 무료로 제공 해 줬었다. 그냥 여기 다니고 싶더라 리얼로..
4. 근로 시간의 단축
주5일 야간 7시~오전 5시까지가 원래 근로계약서에 기입 된 내용이었다. 하지만 실제 근로는 많이 달랐다.
• 월요일 : 19시 시작 ~ 오전 05시 퇴근 (첫날)
• 화요일 : 19시 시작 ~ 오전 01시 퇴근
• 수요일 : 19시 시작 ~ 오전 01시 퇴근
• 목요일 : 19시 시작 ~ 23시 퇴근 (당일)
• 금요일 : 19시 시작 ~ 21시 퇴근 (당일)
이렇게 근무를 했던것 같다. 확실한건 목,금은 당일에 퇴근을 했었다.

5. 급여 지급방식
: 이건 지금도 동일한걸로 아는데, 당일 알바가 아닌 단기알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물류센터 월급날에 급여가 들어온다. 나도 그렇게해서 이렇게 받았다.
당시에 6월에 군대 간다던 애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단기로 들어와서 당일 지급 혹은 익일 지급이 되는줄 알았다고 했다. 아쉽게 입대를 하고 나서 돈이 들어갔던걸로 알고있다. 지금쯤 전역 날짜가 다가오고 있겠구나 🤣🤣🤣
여긴 정말 꿀 알바였고, 마지막 날에 채용 담당하신 팀장님께서도 본업 돌아가서도 건강하라고 덕담도 해주셨었다. 그리고 팀장님 본인도 잘 아시는지 (이제 꿀 알바 끝났네? 안되겠다 니 화장실 청소라도 하고 가라) 이렇게 농담도 건내주셨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부를 수 있으면 불러주신다 하셨고, 이후에도 연락이 몇차례 왔었지만, 다녔던 회사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나도 가기가 어러웠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저긴 개꿀 알바였고,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시던 분들이셨다. 같은 대구권이라도 사는게 바빠 이후로 방문도 못했었지만, 정말 그립고 보고싶은 분들이다 👍👍
- 다시할의향은? 👌있다.
'알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공장 아르바이트 / 공장알바 후기 / 식품회사 알바 / 식품공장 후기 (0) | 2025.05.17 |
---|---|
세븐일레븐 물류센터 아르바이트 / 물류센터 알바 후기 / 이제는 못갈듯 (2) | 2025.05.17 |
대구 두부공장 알바 후기 / 식품 공장 알바 후기 / 생산직 알바 후기 (0) | 2025.05.17 |
거창 김치 공장 아르바이트 후기 / 김치 공장 알바 / 식품 공장 알바 후기 (2) | 2025.05.17 |
대구 세븐일레븐 물류센터 후기 / 편의점 물류센터 / 물류센터 알바 후기 (0) | 2025.05.17 |